술픈날 썸네일형 리스트형 술픈날 술픈날 슬픔을 누군가에게 나누면 약점이 된다. 나눈다고 도움되는 경우도 거의 없다... 그래서 난 슬픈날은 아무도 만나려 하지 않는다. 가끔은 차를 타고 월미도를 가 바이킹을 타거나 그래도 나아지지 않으면 집에 일찍 들어가 잠을 잔다. 고민해도 발버둥쳐도 그 기분은 절대 나아지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내 삶의 큰 암흑기가 지난후 슬픈날 술을 찾지 않게 되었다.. 슬픈날 술을 마시면 더 슬퍼지고,, 잘 풀리는일이 없다는걸 알았다. 다음날 밀려오는 자괴감과 또 술을 찾게 되는 악순환의 연속 술먹고 싶으니까 !! 잘될 일도 괜히 한잔 하면서 고민하려하고 잘 풀릴일도 고민하고 노력은 하지 않게 되지 않게 되는 패배자의 순환의길.. 괴롭기 위해 괴로운 인생을 사는자들이 있다.. 책임으로부터 도망가고 싶으니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