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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자전거 출근 이틀째... 자전거로 출근 한지 이틀째 되었다. 비가 오는날은 어쩔수 없지만 비가 오지 않는날은 자전거를 타고 회사 동료의 집앞까지 가서 그분의 차를 타고 출근을 하기로 했다. 한 15~20분정도 5KM정도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하고 그 역으로 퇴근을 하는데 자전거가 상태가 좋지 못함에도 아침에 땀을 살짝 흘리고 출근하지 기분은 좋다. 기분이 좋으면 안되는 상황인데... 차를 가지고 다닐때는 느끼지 못한 기분을 오랜만에 느끼고 아침 해변을 자전거로 달리고 출근한다는게 어찌되면 그동안 못봤던 행복이라 좋게 생각하며 출근하려 한다. 2년여의 시간 값지게 잘 쓸수 있어야 할텐데 힘내자.!! 더보기
친구에게 #1997년 이맘때쯤 아마 티비에서 하던 만화영화가 다간이었던거 같아 니가 목포에서 전학와서 다간 로봇을 내게 자랑했었던거 같거든... 그뒤로 2001년까지 너랑 학교를 쭉 같이 다니며 즐거웠어.. 너랑 같이 피시방이라는데도 처음 가보고 도레미 오락실에서 오락도 많이 했는데.. #회수권 팔아서 오락도 하고~ 사실 모든 기억이 어렴풋 하지만 그 희미함이 나쁘지는 않아 중학교를 내가 멀리 가게 돼서 자연스레 연락이 끊겼지.. #2008년 2월 그때는 지금까지 내 삶의 겨울중 가장 추웠던거 같아 우리 둘다 힘들때라.. 아니 나의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내 마음에 여유가 없던거야.. 이제 막 스무살이 된 우리가 뭐가 있었겟어,,, 그래 그때 우리 주머니에서 돈 탈탈 털어서 #다가동 #뚝불 #백반집에서 맥주 두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