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는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절제 절제.. 어제 간만에 여자를 만났다.. 몇 달 전부터 계속 만나자고 연락이 왔었는데.. 솔직히 내가 누구를 가릴처지도 아니고 진작에 만났어야 맞는데.. 필요없는 술자리를 만들고 싶지 않아서 마지막 연애 이후 나름 다짐한게 있어서.... 난 나를 너무 잘 아니까... 되지도 않는 핑계를 대며 만나지 않았었다.. 그애가 회사도 한번 찾아오기도 했고 월말 정산도 끝났겟다~ 거래처 부장님과 한잔 걸치기도 했고~ 요즘 가을 타서 마음도 헛헛했겟다... 나도 솔직히 좀 땡겼겠지... 밤에 술먹자고 부르는 여자가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일이야... 그렇게 술먹고 집에온 와중에도 씻고 면도도 하고 옷도 차려입고 맘에도 없는데 왜 옷은 챙겨입고 나간건지 ㅋㅋㅋㅋ 그렇고 택시까지 타고 서울로.. 향했다.. 역시나 밤거리는 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