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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것

린 - 사랑에 아파본 적 있나요 요즘 린 노래를 많이 듣는데 나 이제 니맘 어디에도 내모습 찾지 못했지만 사랑해,,, 지금 너를 지키는 사람보다.. 라는 가사가 왜이리 슬픈거지 대학 시절 만났던 전 여자친구의 이혼소식을 들어서 그런지 갑자기 그 친구가 오버랩 되는 금요일 오후 네가 지금 어떤 모습이건 내 기억속에 너는 해맑았던 그때 모습 그대로니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해주고 싶은 하루 더보기
린 - 인사 가사가 빠르지 않음에도 가삿말보다 노래의 그 느낌이 전해져오는 때가 있다. 20대 초반에 이노래를 불렀던 린누나는 어떤 감정과 생각으로 이 노래를 불렀을까... 수많은 감정의 소비가 있었을듯한 후반부를 계속 듣다가 유튜브에서 라이브 영상을 찾았다. 생각보다 그 감정이 선명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가끔 들으면 좋은 노래 린- 인사 더보기
015B,FIL - 325KM 2월 말일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015B가 신보를 내주었다. 전에 싱글로 나왔던 필이 부른 325KM 라는 곡도 리마스터링 해서 나왔다는걸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다. 노래를 듣다 보면 90년대 발라드 같으면서도 유행과 같이하는 느낌이 든다. 레트로 느낌에 맞지 않는 SNS라는 가사가 웃기긴 하지만.. 가사중 그 대전의 빵집 성심당이 생각이 나는 아침이다, 배고프다. 확실히 아침은 감성적이기 어려운 시간인가... 정석원 형님은 왜 요즘에서야 이런노래를 내주시는걸까... 하지만 감사합니다.... 더보기
토이-좋은사람 갑자기 잊고 지냈던 노래가 생각나는날이 있다. 출근을 하다 생각이 난 가사 널 울리는 사람과 위로밖에 못하는 나 갑자기 이 가사가 왜 생각난지는 모르겠지만 이때 시내를 다니면 항상 나오던 그노래 좋은사람.. 사람이 그립고 사랑이 기억나지 않는 요즘.... 더보기
곡성 (2016) 벌써 이렇게 오래된 영화였나.. 싶을정도로 내 시간이 그만큼 빠르게 지나간거겠지... 극장에서 보고 첫날 그 충격을 잊지못해 4번을 극장에서 보았는데 검은 사제들 이후 한국 오컬트 영화중 최고였다.. 각종 장치들.. 생각할 거리도 많았고.. 보이는것도 외면하는 인간이 보이지 않는것을 믿는 믿는 나같은 모습에 혼란감도 많이 느낀것도 사실... 글을 시작한건 10시인데 지금 세시가 넘어가서 글을 쓰기가 싫어진다.. 내일 써야지... 더보기
슈가맨) 씨야-사랑의인사 하루에 두세번은 꼭 듣게 된다.. 이때의 내 모습이 싫어 이 시절의 노래를 피했다는 그말이 무색할정도로 노래가 너무 좋아서 하루에 꼭 두세번은 듣게 된다.. 지나간 그때 나의 20대 초반이 그리워서일수도 있고 나를 그렇게 기억해줄수 있는 그때 만났던 그녀들이 생각도 난다... 마음이 어지러워서 그런지 요즘은 이런거에 한번 꽃히면 하루종일 헤어나올수가 없네... 더보기
After the Love Has Gone - Brian Mcknight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티스트중 하나인데 어렸을적엔 일일히 DVD를 레코딩해서 영상파일로 만들어 놨었는데.. 요즘의 유튜브엔 이러한 동영상들이 고화질로 많이 나와 있어 접하기가 쉬워져 더 좋다.. https://youtu.be/uTVQA8cziG0 브라이언 맥나잇이 부른 E.W.F 의 After the Love Has Gone 이라는 노래를 올려본다. 오래된 노래지만 나에게 주는 감동은 요즘의 사랑노래보다 더욱 진하다. 사랑의 본질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는것 같아서 시간이 지나도 잊을수 없는 어렸을적 그 사람을 추억하며... 20년 2월 26일 벌건 대낮에.. 더보기
메시아, Messiah 그동안 미루고 미뤘던 넷플릭스를 드디어 가입했다... 제일 보고 싶었던 드라마 메시아 정신없이 10편을 내리봤다... 예수님의 공생애의 삶과 같은 족적을 보이며 기적을 보이는 그는 진정 메시아인가? 곡성을 4번정도 극장에서 보며 느낀점과 비슷한 맥락인데 보이는것만을 믿는 사람에게 우연을 가장하기엔 너무나도 잘 들어맞는 상황은 착시를 분명 일으킬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즌 2를 기다리게 될것같은 드라마... 믿음은 각자의 몫이고 무엇을 믿던 그 믿음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난 교회를 다니지만 타 종교에도 큰 선입견은 없다. 요즘 신천지때문에 온나라가 떠들썩 하다. 그들의 행동에는 문제가 있다 생각하지만 그 믿음은 그들만의 것이기에 신천지를 뭐라고 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감언이설과 세뇌로 착시현상을 일으키.. 더보기
워룸 신앙생활을 하면서 나의 신앙 생활을 이끌어주는 이가 있다는건 정말 큰 축복이 아닐수가 없다.. 요즘 나에게 그런 누나가 이번주 두편의 영화를 소개시켜주었는데 그 두번째 영화를 어제 새벽에 보고 적잖은 충격에 빠졋다... 이른 아침에 다시깨어 명상을하다 선잠이 들어 무언가에게 손이 물리는 꿈을 꾸고 깨서도 얼얼한 손을 붙잡고 출근하여 노트북을 펼친다. 영화의 내용은 간단하다 (겉보기에)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한 여자가 있다. 좋은 집에 남편은 몸짱에 돈까지 잘벌어오는 세일즈맨이고 딸내미는 수학만 C를 맞고 밖에선 활발하나 부모님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가정은 곪을대로 곪아 있었는데 사실 어떤집이라도 가지고 있을법한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집 그러다 매물상담을 하러 간 참전용사의 미망인이 기.. 더보기
또 오해영 또 오해영 이라는 드라마를 정주행 했다... 노래는 좋아서 가끔 들엇는데 드라마를 보니 서현진이 더욱더 좋아진다... 서현진씨 이글 보시면 좋겟습니다.. 너무 이쁘세요~~ 여튼간 지나간 시간속의 나의 모습은 어땟을까.. 라는 생각을,. 또한 그 시간안에서 나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았다. 그때는 전부였을 관계가 끝나게 되면 터무니 없이 허탈해지고 니가 나한테 왜 그랬을까? 이것보단 내가 너한테 왜 그랬을까.... 라는 생각만 나열하게 되는... 그런 안해도 되는 거지같은 생각들이 꼬리를 문다 내가 조금만 관심을 썻으면,, 신경을 썻다면 이 관계가 계속 유지되었을까?? 내 그 알량한 자존심이 뭐라고 그렇게 모진말과 상처를 줬을까... 그렇게 내 자신을 지켜서 남은건 나 혼자... 하지만 너도 잘한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