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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 개인적으로 좋지 못한 일들이 많아 SNS도 멀리하고 최대한 바깥 출입을 자제하며 살아가고 있다. 술이 없는 근 한달의 삶은 나쁘지 않았다.. 그중 두세번중 한번이 지금 이렇게 나를 옥죄고 있긴 하지만... 불안함... 잘될까 잘안될까 하는 그 불안함이 나를 매일 짓누르고 있는데 해결할수 없으니 답답하기만 하다... 좋은 결과가 나와 내 마임이 좀 풀렸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더보기
메시아, Messiah 그동안 미루고 미뤘던 넷플릭스를 드디어 가입했다... 제일 보고 싶었던 드라마 메시아 정신없이 10편을 내리봤다... 예수님의 공생애의 삶과 같은 족적을 보이며 기적을 보이는 그는 진정 메시아인가? 곡성을 4번정도 극장에서 보며 느낀점과 비슷한 맥락인데 보이는것만을 믿는 사람에게 우연을 가장하기엔 너무나도 잘 들어맞는 상황은 착시를 분명 일으킬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즌 2를 기다리게 될것같은 드라마... 믿음은 각자의 몫이고 무엇을 믿던 그 믿음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난 교회를 다니지만 타 종교에도 큰 선입견은 없다. 요즘 신천지때문에 온나라가 떠들썩 하다. 그들의 행동에는 문제가 있다 생각하지만 그 믿음은 그들만의 것이기에 신천지를 뭐라고 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감언이설과 세뇌로 착시현상을 일으키.. 더보기
사고무탁 어제 슈가맨에 씨야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보고 오랜만에 씨야의 노래를 듣다보니 2008년 초반의 내가 생각난다... 사고무탁이었던 스무살의 나 핸드폰을 팔고 밤엔 불판 닦으면서 생활비를 벌어야 했던 그때의 내모습 학교에가도 밥사먹을 돈이 없어서 학교도 잘 안나가 학사경고까지 받았던 그때.. 가만 생각해보면 2007년 후반부터 2008년 후반까지의 노래는 잘 듣지 않는걸 보면 그때의 기억이 자꾸 나기 때문이겠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지나와서 생각해보면 그때의 힘든 나를... 온전한 의지할곳 없던 나를.... 지켜주기 위해 지금까지도 마음과 신경을 써주던 사람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는 생각을 한다. 그때의 기억이 지금은 아름답게 남아 있는 이유이기도 하겠지... 그때는 그랬지... 감사함은 평생 갚.. 더보기